[2021 대학 수시 특집] 경남대
글로벌 발맞춘 교육과정, 지역과 발맞춘 산학협력
경남대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946년 개교 이후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감동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와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대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최상의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자연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적인 월영 캠퍼스를 구축했다.
올해로 개교 74주년을 맞은 경남대는 현재 7개 단과대학, 7개 학부, 43개 학과, 11개 부속기관, 16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1만 5000여 명의 재학생과 1000여 명의 교수·직원이 있으며, 14만 여명의 동문이 학교발전과 재학생들의 취업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대학혁신사업 연차평가 A등급 획득
각종 정부지원사업 평가서 뛰어난 성과
직무 모듈 기반 교육과정 혁신 추진
작업치료학과·기계융합공학 전공 신설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
경남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 자율협약형) 연차평가’에서 상위 30%만 선정되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또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자율적인 정원 운영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학생 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이어왔다.
경남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19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참여 대학 중 유일하게 3개 분야 모두 최우수 학과를 배출하는 쾌거도 이뤘다. 경남대는 그동안 학생들의 융합적인 전공 능력과 역량 함양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나아가 산업계가 요구하는 교육 달성을 위한 교과목 개편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경남대의 ‘나노신소재공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식품영양학과’는 산업계가 인정할 만큼 가장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부지원사업 선정과 지역과의 상생으로 미래 핵심인재 양성에 박차
경남대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경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 연차평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에 따른 글로벌 사회공헌과 취업역량 관리시스템(UOK-CRM) 체계 운영 등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IEQAS) 인증대학에 5년 연속 선정돼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와 경남도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0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메이커스페이스’ 우수기관 선정 등 산학 실무형 창의 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문호 경남대 입학처장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907명 중 92.8%인 2699명을 선발하며, 작업치료학과와 기계공학부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 신설 등의 교육조직 개편으로 7학부(15전공) 44개 학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