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1동, 침수지역 민관합동 환경정비 실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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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지난 29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방위협의회 등 7개 단체 회원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 피해를 입은 홈플러스 연산점 앞 반송로 일원에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3일 집중호우 시 침수가 된 반송로 일원은 토사 등으로 보도가 반쯤 뒤덮혀 있어 통행에 불편하고 도시미관 저해 요소였는데 참가자들은 토사 제거 및 잡초 뽑기, 버스정류소 및 안전펜스 등 공공시설물 세척 등 환경정비를 꼼꼼하게 실시했다.

김인기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대보다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침수피해가 심한 우리 동의 주민과 동 행정복지센터가 합심해 피해 상황을 극복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미 동장은 “최근 연이은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다”며 “지속적인 순찰과 환경정비 등을 통해 피해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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