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울경 지역, 맑고 폭염·열대야 당분간 지속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울·경 지역은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연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부산일보DB 부·울·경 지역은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연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부산일보DB

부·울·경 지역은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기상청은 19일 부·울·경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19일 출근길(오전 8시) 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7도, 경남 24~29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6도, 경남 34~36도로 18일과 비슷하거나 2~3도 높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경남 20~2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4도, 경남33~36도로 무덥겠다.

한편 19일 오전 9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안은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니,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만 한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