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광안2동지도위원회, 삼계탕 50인분 포장 전달
수영구 여름철 보양음식 삼계탕 연이어 후원
한국자유총연맹 광안2동지도위원회(위원장 정금수)에서는 지난 12일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 삼계탕을 포장하여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잔치나 각종 후원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을 극복하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삼계탕을 개별 포장하여 전달했다.
정금수 위원장은 “호우주의보와 폭염주의보가 번갈아 발효된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기운을 회복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수영구의 자생단체들은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음식인 삼계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망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필)에서는 삼계탕 100인분을 만들어 전달하였고,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에서 삼계탕 60인분 지원,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인중)에서는 삼계탕과 깍두기를 25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