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박용하)와 지역사회 발전과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활동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오후 3시 고신대학교 섬김관 4층에서 체결했다.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 회장), 금곡청소년수련관(관장 김규철, 부회장),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 부회장) 등 18개 기관이다.

고신대학교와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청소년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은 “바른 인재 양성을 위한 동일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함께 있는 협회와의 업무협약에 감사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서 다음세대와 미래가 아름답게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박용하 회장은 “청소년 교육의 중요성과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들 하고 있지만, 실제로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프로그램을 귀담아 듣고 격려해주는 분이 흔치않다”며 “새로운 시작,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고신대학교의 슬로건에 알맞게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 청소년 사업이 발전되기 위해서 우수한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고신대학교를 기대하고, 청소년의 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여주고 반영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창의적인 지역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며,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에 있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총 18개 기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 금곡청소년수련관(관장 김규철),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박용성), 부산진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동석), 사상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윤경선), 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희성), 함지골청소년수련관(관장 조숙희), 서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영), 해운대청소년수련관(관장 조건),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허일수), 구덕청소년수련관(관장 강선봉),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구교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배권수), 금정청소년수련관(관장 김강임), 기장청소년수련관(관장 한성무), 기장문화예절학교(시설장 황동욱),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사장 정희준)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