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업·농촌 소중함 알리는 영상 공모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제2회 팜(FARM)터지고 펀(FUN)한 농업 농촌 영상 공모전’을 오는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려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Z세대·스낵영상 3개 분야에 자율 주제로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CF 패러디, CM송 등 장르와 형식에 제한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일반 분야는 Z세대를 제외한 누구나 출품할 수 있고 Z세대 분야는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출품이 가능하다. 스낵영상 분야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출품작은 3개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2530만 원으로, 일반·Z세대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정원장상’과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심사는 영화와 드라마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급 PD 및 제작자 등 공신력 있는 전문가를 통해 진행되며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상자(총 39명)를 개별적으로 찾아가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농업·농촌 전문 유튜브 채널 ‘스마트팜TV’와 SNS에 업로드되며 일반·Z세대 분야의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의 인터뷰와 수상작 해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TV 뉴스 및 SNS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