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산업체 현장 중심형 인재 배출 ‘글로컬 사회맞춤형 대학’

최세헌 기자 corni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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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문대 수시]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과학기술대는 산업체 현장의 수요에 맞는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 제공 부산과학기술대는 산업체 현장의 수요에 맞는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 제공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로컬 사회맞춤형 대학으로서 혁신을 꾀하고 있다. 강기성 부산과학기술대 설립자 겸 총장은 “부산과학기술대는 미래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13개 학과의 신설 및 개편은 물론 LG전자 등 250여 개 기업과 취업약정을 맺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및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시스템 구축 등 대학교육의 가치에 미래를 더하는 교육혁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 신성장 산업 13개 학과 신설·개편

250개 기업과 취업약정 협업체계 구축

지역전략산업·해외산업체 취업 연계

헬스케어·AI실무자 과정 본격 운영 예정


■산업체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

부산과학기술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1 유형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또 부산과학기술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1 유형과 함께 3유형인 후진학 선도형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형 재정지원사업 3개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연간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최첨단 교육환경 및 교육기자재 구축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개발과 자격증 취득지원 등으로 전액 투자하고 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1 유형 사업수행을 위해 대학체제 개편, 전문성 강화, 창의력 강화, 융합 강화라는 4대 추진전략과 함께 20개의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수준에 부합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글로컬(글로벌+로컬) 사회맞춤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의 혁신’이라는 대학비전을 설정하고 글로컬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로컬 역량 교육과정’과 ‘글로벌 GSE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전략산업과 해외산업체의 수요와 요구직무에 맞는 교육과정운영 및 취업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로컬 역량 교육과정’은 대학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체 직무기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 → 현장실습(직무분석매칭) →전공·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취업매칭을 추진하고 있다.


■LINC+ 사업 연차평가 ‘매우 우수’

부산과학기술대는 올 6월 교육부 주관 ‘2020 전문대학 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연차 및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지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부산과학기술대를 비롯한 전국 44개 LINC+ 육성 사업 수행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3차년도 사업 연차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수요분석을 통한 최적의 직무분석, 지역산업체와의 우수한 협력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지정 평가에서 전국 최다인 2개 협약반이 선정됐으며, ‘헬스케어 의료기기 과정’이 매우 우수, ‘AI실무자과정’이 우수 등급을 획득해 과정별 최고 2억 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아 본격적으로 과정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참여학생 전체 취업률 90.1%(채용약정인원 대비, 비협약업체 포함)를 달성해 대학-기업-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실질적인 수요자 맞춤형 사업운영 및 성과를 올렸다.

부산과학기술대는 (주)LG전자, SK네트웍스(주)워커힐, (주)한성모터스, (주)서원유통 등 250여 개 기업과 사업운영 및 취업연계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또 ‘산학협력 허브대학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Support(공동선발), Learning(공동설계), Teaching(공동운영), Get in Job(취업연계)이라는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세헌 기자 cornie@busan.com


최세헌 기자 corni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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