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지원하는 '수영구 창업둥지'성과 나타나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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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둥지 입주기업 ㈜애기야가자 다양한 성과 내며 청년창업 모범사례로 주목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수영구 청년 창업둥지'를 필두로 청년 창업 지원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수영구 창업둥지 입주기업인 스타트업 ㈜애기야가자가 한국관광공사 관광분야 엑설러레이팅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수영구 청년 창업둥지 입주기업인 ㈜애기야가자(대표 오세정)는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가자’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세계지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19년 부산광역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0년 부산형 착한기업 선정, 2020년 윤민창의재단 굿스타터 선정, 2020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분야 엑설러레이팅 프로그램 보육대상기업 선정, 2020년 부산광역시 공유기업 선정 등 다수의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어 사업 아이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기업 목표를 향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영구 청년 창업둥지'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초기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해 입주 공간 임차료 지원, 장비 및 컨설팅·교육, 홍보물 제작, 특허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4월 ㈜이룸비즈니스센터(수영로 759)에서 입주식 개최와 함께 시작된 이후 유·아동 플랫폼, 게임 개발, 영상 촬영, 스피치 교육, 도시재생 및 문화 콘텐츠 제작, 수상레저기구 개발, 청년커뮤니티 운영, 웨딩 플랫폼, 리사이클링 제품 제조 등의 사업 아이템으로 예비 및 신규 청년 창업자 18팀이 입주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의적인 사업을 펼치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영구 청년 창업둥지에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구의 청년 창업 지원 시책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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