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벤처기업 밀집지역에 공동 화상회의실 1567곳 갖춘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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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소·벤처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실을 연내 1567곳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수요기관을 선정해 화상회의 장비와 국산 소프트웨어(SW) 솔루션, 스마트워크 부스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원격근무 확산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화상회의실은 일반형 1천562곳과 지역 거점 기능을 하는 확장형 5곳이 구축된다.

확장형 시설에는 실시간 수출상담회와 투자설명회(IR)가 가능하도록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최첨단 음향장비 등을 갖출 계획이다.

중기부는 오는 28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관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과 업종별 협회·단체로, 사용 중인 회의실에 시스템을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에 상시 개방할 수 있는 기관이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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