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AI혁신현장 초청탐방 10/10 스타트
스마트팜-드론-메이커스페이스-생활천문학
연말까지 청소년600여명 초청 “과학대중화”
취업명문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지역 청소년 총 600여명이 스마트팜(도시농업), 드론 등 AI과학현장을 무료 체험토록 하는 ‘AI융합혁신 생생현장 초청 무료 탐방’을 오는 10월 10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는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한국창의과학재단의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이다. 부산지역 돌봄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성취동기, 자아존중, 진로탐색에 자극을 주기 위한 것이다.
동명대는 (사)부산과학문화진흥회와 공동주관으로 ▲스마트팜(도시농업) ▲드론 ▲메이커스페이스 ▲생활천문학 등 AI융합혁신과학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지역청소년 600여명이 릴레이식으로 접하게 한다.
첫 탐방은 10월 10일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초등 30명)에서 드론 체험 아카데미, 북구청소년문화의집(초등 37명)에서 AI융합 스마트팜 아카데미를 각각 체험탐방한다.
드론 체험을 통해서는 비행이론, 드론 직업군과 미래전망 및 드론 사용방법과 시뮬레이션 등이론 교육을 받고 드론 비행과 임무수행 실습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을 체험하게 된다.
스마트팜 체험은 온습도 및 조도 조절, 이산화탄소 배출 및 신선 공기 유입, 가습 및 제습 등 생육환경을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조절하는 이색 도시농업(스마트팜)시설을 체험하고 AI버섯 ‘동명아미고’(저온성 표고버섯.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의 장점만을 지님)를 직접 수확해보기도 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은 홀로그램의 작동원리에 교육 및 VR/홀로그램 가상현실 체험과 3D프린터와 LED다이오드를 이용한 나만의 LED요요 만들기와 3D펜을 활용한 경비행기 제작 등의 체험 등을 가진다.
생활천문학 체험은 생활천문학 및 천체망원경 종류 및 원리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천체망원경 조립설명 및 실습과 6.3m 천문돔에서 150mm 굴절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체험 등을 가진다.
이번 탐방에는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부산진구청소년문화의집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 ▲해운대청소년수련관 ▲반송2동청소년문화의집 ▲사상구청소년수련관 ▲함지골청소년수련관 ▲구덕청소년수련관 ▲금정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청소년문화의집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기장군청소년수련관 ▲해운대청소년수련관 ▲금정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참여한다.
AI융합혁신을 최근 본격화한 동명대 정홍섭 총장은 “동명대의 이번 AI융합혁신과학문화현장 탐방을 통해, 많은 과학꿈나무들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큼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 산학협력단(단장 정기호)은 ‘AI융합혁신 생생현장 지역청소년 초청 탐방 프로젝트’(수행책임자 동명대 지역사회협업센터장 박수영 교수. 지원금 3천만원)로 지난 7월 중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0년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1월 10일 취업률(2018.12.31.기준) 부·울·경 중대형(졸업자1,000명이상) 일반대 1위(71.8%)를 기록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