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남부발전·서울과기대와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
그린뉴딜·에너지전환 시대 기술역량 강화 위한 산학연 협업체계 구축
왼쪽부터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용성 원장,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동훈 총장. 에경연 제공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 이하 ‘에경연’)은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및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에너지산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지난 15일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뉴딜 및 에너지전환시대에 대응해 ‘산·학·연’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환경, 에너지정책, In4.0 등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에너지 기술인력을 양성해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 협약사항으로 에경연은 에너지정책 분야 연구성과 및 최신동향 공유를, 서울과기대는 에너지·기후환경·In4.0분야 기술역량 강화교육을, 남부발전은 발전설비 현장실습을 각각 맡기로 했으며, 3개 기관이 에너지분야 공동연구 등도 함께 하기로 했다.
에경연 조용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 직원들이 에너지전환 및 그린 뉴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발혔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우수한 교육시설에서 양질의 교육을 수강함으로써 에너지전환시대 핵심역량을 배양하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