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연극제 비대면으로 즐겼다
코로나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
거리극 경연 프로그램 '다이나믹 스트릿'
아트 오브 매직 ‘불의 정령’ 대상 수상
2020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대상 수상작 아트 오브 매직의 '불의 정령'. 부산국제연극제 제공
비대면으로 진행된 부산국제연극제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실험을 했다.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축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음에도 연극을 사랑하는 연극인과 관객 덕분에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17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지난 25일 개막해 사흘 동안 연극, 마임, 무용, 신체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선보였다. 예년처럼 현장에서 축제를 즐기는 대신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어디서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부산시립극단의 제67회 정기 공연작 ‘갈매기’를 비메오로도 사흘간 상영했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단체를 위한 지역상생 챌린지 ‘힘내라 부산!’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거리극 경연 프로그램 ‘다이나믹 스트릿’에서 대상은 아트 오브 매직의 ‘불의 정령’이 수상했다. 금상은 구니스 컴퍼니의 ‘미스테리우스’가 받았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