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공직문화 개선 3대 실천 과제 선정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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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강요 않기·축분 안 보내기·퇴근시간 자유롭게 퇴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문화 개선 3대 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첫째, 술 강요하지 않기 둘째, 승진·전보 때 축분 안 보내기 셋째, 퇴근시간 자유롭게 퇴근하기가 그것이다.

직원 상호존중문화 정착, 일과 생활의 균형 ‘워라밸’의 의지가 담겼다.

구는 올 들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동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꾸준히 시행했으며 이때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우리 구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018․2019년 2년 연속 2등급, 2019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한 저변에는 공무원의 보이지 않는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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