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완료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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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14일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신호기·교통안전시설·횡단보도 정비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최근 크고 작은 다발성 사고 발생지역인 명륜교차로 지역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도로교통공단 및 경찰청과 협의하여 실시 설계 후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주요개선 내용은 △횡단보도·정지선 위치조정 △신호기 위치조정 및 신설 △노면 재포장·가각정리 △미끄럼방지 △무단횡단방지 팬스 설치 등 이다.

특히, 어두운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각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시설(투광기)을 설치하여 사고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정비하였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 효과 분석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한 도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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