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구매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에 쌀10kg 50포대 후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 이하 협력재단)과 지난 7일 2020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에 이어 지난 16일에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협력재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기금출연을 통해 지역 농산물인 쌀 10kg 50포대를 구매해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에 후원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은 물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금 출연을 통해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이어갈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기금 출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수산물 소비촉진운동, 드라이브스루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어촌·어항의 정주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