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체험관, 소외지역 대상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운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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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코스페이시스, 아두이노 수업 등 창의과학 프로그램 운영

창원과학체험관(관장 김혁)은 경남지역 도서벽지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한상상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28일 우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무한상상실」은 소외지역과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운영한다.


주요 운영프로그램은 무한상상실 대표 프로그램인 3D프린터·3D펜 체험과 VR코스페이스, 아두이노 RC카 만들기, 조향수업(손소독제) 만들기, 사이언스 팩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은 2014년 경남거점센터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선정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창원과학체험관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창작자들의 활동과 교류를 지원하는 「창작자 커뮤니티 육성」 과 소외지역과 계층을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이 추가로 선정되었다. 특히, 코로나 19에 대비한 「바이러스 효능 스프레이, 손세정제」 만들기 및 자체 양성중인 여성메이커스를 강사로 활용한 교육 등 기관 특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나재용 평생교육과장은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이 과학·창의 문화를 형성하고 과학문화 확산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면서, “프로그램 참가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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