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승강기 타워 LED 홍보 경관 조명등 설치 새롭게 단장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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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 승강기 밸리 내 승강기 타워가 새롭게 단장해 지역 상징건물로 우뚝 섰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 거창 승강기 밸리 내 승강기 타워가 새롭게 단장해 지역 상징건물로 우뚝 섰다.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 거창 승강기 밸리 내 승강기 타워가 새롭게 단장해 지역 상징건물로 우뚝 섰다. 거창 승강기 밸리 홍보를 위해 거창 승강기 타워 외벽에 LED 홍보 문자와 경관 조명등을 설치했다.

거창군은 지난달 29일 구인모 군수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조명 점등식을 했다.

거창 승강기 타워는 2014년 준공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 안전기술원에서 승강기 안전 인증을 위한 시험 타워로 운영되고 있다. 타워는 102m(34층) 높이로 거창지역 어디서나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조망되어 거창의 상징건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공한 지 5년이 지난 승강기 타워는 기존 홍보 문자 탈색과 일부 글자의 훼손으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로 교체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시험 타워 동서남북 외벽 4면에 세계 승강기 허브 도시 거창 등 홍보 문자를 LED로 설치했다.

한편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상생협력을 위해 241억 원의 세계승강기 허브 도시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130억 원의 사업비로 125m의 제2 타워를 건립을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승강기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거창 승강기 타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거창군의 얼굴로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거창군을 세계승강기 허브 도시 거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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