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마을주민협의회, 마을텃밭 김치겉절이 나눔 행사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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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봉산마을주민협의회(위원장 김정환)는 지난 8일 마을텃밭에서 길러온 작물을 수확하여 김치겉절이를 담가 주민들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마을텃밭은 지난 9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있으며, 이날 배추, 쪽파, 열무를 수확하여 김치겉절이를 담가 주민들과 나누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마을 텃밭을 관리하고 있는 우영숙 통장은 “화창한 가을날 온 동네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작지만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텃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치겉절이는 봉래2동 특화사업인 ‘든든케어 이웃가족 만들기’ 참여대상자 40세대와 9통 주민 50세대에 배부되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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