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시각예술 이야기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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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서동예술창작공간 갤러리에서 협업창작실 입주작가 기획전과 ‘오감만족 우리동네 미술관’을 선보이고 있다.

협업창작실 입주작가 기획전 ‘미지와 무지, 그 경계에서’는 올해 서동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한 이지엽, 장유미 작가의 한국화 릴레이 전시로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본질과 죽음에 관한 고찰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작품의 일부가 되어 보는 ‘경험해 보기’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오감만족 우리동네 미술관’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0년도 작은 미술관 전시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5일까지 운영되는 올해 마지막 설치미술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 신현지 작가는 ‘두번째 씬-#장희정’이라는 작품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아내와 딸, 두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서동예술창작공간이 준비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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