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200명대 재진입 '비상'…국내 166명 확산세

박세익 기자 r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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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속초 모 요양병원. 연합뉴스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속초 모 요양병원.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초 이후 2개월여 만에 다시 200명대로 진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난 49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명이며, 지난 9월 2일 267명을 기록한 이후 200명대에 다시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2만 8338명이다.

확진자 205명을 보면, 국내 지역 발생이 166명, 해외 입국자가 3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발생은 서울 69명, 경기 49명,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등의 순이었다.

이달 들어 14일 가운데 확진자 100명 이상을 기록한 날은 11일, 100명 아래는 3일이었다. 이런 추세 속에 직장과 학교, 카페, 지인모임 등 통해 전국에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200명대로 진입하자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에 들어갔다.

박세익 기자 r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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