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업무 개시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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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본부.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본부.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KERI 광주지역본부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KERI 광주지역본부는 74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9만 9000여㎡의 부지에 구축되는 서남권 에너지 분야 연구시험 핵심거점이 된다.

광주지역본부는 1본부, 4연구센터, 1실 체제로 구성돼 광주 도시첨단산업단지를 ‘D3+DC GRID’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KERI는 2015년부터 광주지역 조직 설립을 위한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해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2016년 국토교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승인으로 설립 근거를 마련하게 됐으며, 이듬해 10월 광주지역본부 청사 건립에 들어갔다.

최규하 KERI 원장은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다수의 전기·에너지 분야 유관기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호남지역이 우리나라 전력산업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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