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달성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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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평가에서 공단 생곡 매립장의 안전우수성 인증받아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0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차 환경부 자체평가, 2차 행정안전부의 확인평가를 거쳐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받은 것으로, 공단은 이를 통해 관리시설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6조의 2(국가핵심기반의 관리)에 근거하여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국가핵심기반이란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보호, 국가경제 및 정부의 기본기능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의미한다. 해당평가는 총 8개분야 1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부산환경공단의 생곡 매립장은 환경분야에 속한다. 재난에 대한 예방 · 대응 · 복구대책 마련, 중점위험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공단은 배광효 이사장 취임 이후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가치 중 하나로 정해 안전 사업장 조성에 주력해왔다. 안전보건경영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안전전담부서 신설, 안전리스크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해 최근에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 인증인 ‘ISO 45001’을 취득한 바 있다.

배광효 이사장은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믿을 수 있는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지속보완해 더욱 더 안전한 시설물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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