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교육 실시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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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민원 접점부서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민원담당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으로 강사와 직원간 실시간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업무 스트레스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내 마음 건강진단 및 이해 ▷자연 산책을 통한 감각 깨우기 ▷스트레칭 PCT 체조 ▷몸 안에서 쉬는 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에게 몸과 마음속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고 자기치유 및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을 마친 한 직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명상과 체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하루 온종일 나 자신에 집중하며 힐링한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화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힐링교육을 추진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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