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충남도, 어촌특화상품 개발 시연회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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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귀어귀촌 민관 거버넌스 5차 회의도 개최

어촌특화상품개발 시연회(위) 및 민관 거버넌스 단체사진. 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제공 어촌특화상품개발 시연회(위) 및 민관 거버넌스 단체사진. 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권오열, 이하 충남센터)와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충남센터와 무창포 일대에서 어촌특화상품개발 시연회 및 충남 귀어귀촌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충남센터는 충남 귀어귀촌 관련 어업인 단체장, 지자체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귀어귀촌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수행사 ㈜PMI 이창재 대표와 글로벌코리아 송진호 대표의 ‘주민역량교육의 시사점’, ‘내수면 개발 벤치마킹(문보트)’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2020년 귀어귀촌 사업성과 공유 및 2021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충남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온라인·비대면으로 변화된 방식에 대응하고자 ‘찾아가는 3D VR 충남 어촌 홍보 체험 버스’를 야외에서 운영했다.

버스 내부에서 충남 귀어귀촌 정책 및 어촌 홍보영상을 3D로 상영하고, VR 헤드셋을 비치하여 민·관 거버넌스 관계자 및 관광객이 충남 어촌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권오열 충남센터장은 “2020년을 돌아보고 충남 어촌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2021년에도 충남형 어촌관광의 활성화와 귀어귀촌인의 충남 유입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센터는 어촌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체계구축 사업을 진행하여 어가 소득증대를 도모해왔다.

이에 지난 19일에는 충남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홍합(삽시도)과 건바지락(독산)으로 만든 어촌특화상품(파스타, 칼국수 등) 시연회를 열고 만족도 평가를 진행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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