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반석교회에서 확진자 29명 나와… 1일 신규 확진자 47명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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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모 교회에서 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일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사상구 모 교회에서 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일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사상구 반석교회에서 2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47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861명이 되었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29명이 사상구 반석교회 신도들이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소 관련 확진자와 만나 감염된 부산 786번 확진자와 접촉자들이다. 786번 환자는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여했으며,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반석교회는 등록 신도 100여 명 정도의 소규모 교회로, 22일 예배엔 35명정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해당 예배에서 대부분 마스크 착용이 이뤄졌다는 진술을 받았으나,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밀집하면서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47명의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부산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총 127명(음악실 방문자 27명, 접촉자 100명)이 되었다. 현재까지 초연음악실과 관련 접촉자는 4400명으로 확인되었고 이중 4219명 검사를 받았고 2436명 자가격리됐다.

한편 이날 2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5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30일 신규확진자는 11명으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왔으나,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수십 명으로 늘고 말았다. 부산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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