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4일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말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부산지회와 함께하는‘따뜻한 사랑 나누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부산지회(회장 김경조) 및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선병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백미 20kg 110포, 라면 110박스(환가액 650만원)를 신선동, 영선1·2동, 봉래2동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10세대에 전달하였다.

김경조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주민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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