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김민형 전 아나운서,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결혼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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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SBS '8 뉴스' 영상 캡처 호반건설, SBS '8 뉴스' 영상 캡처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33) 호반건설 대표와 김민형(28) 전 SBS 아나운서가 5일 결혼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의 결혼식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결혼식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 씨가 맡았다. 축가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렀다. 이외에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 대표는 지난 7월 말 열애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당시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작년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김 전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며 결혼설이 나왔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 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대표는 2남1녀 중 장남으로, 지난 2011년 6월 호반에 입사한 이후 초고속 승진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1993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연합뉴스TV, MBC를 거쳐 2018년 SBS에 공채에 합격,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Y’ ‘스포츠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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