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4동 자유총연맹회, 소화기와 이불 지원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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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광안4동 자유총연맹회(회장 김대영)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로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홀로어르신 21가구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가정용 소화기를 설치해 드리고, 겨울이불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분들께는 소화기를 직접 설치해드리고 안전사용법 교육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소화기는 작고 가벼우며 버튼만 누르면 작동되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사용법이 간편하여 어르신들도 쉽게 작동 가능하며, 함께 드리는 이불도 가벼우면서 두툼하여 실생활에 보다 실용적이다.

김대영 광안4동 자유총연맹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쓸쓸하게 느껴지는 겨울이지만 이번에 지원해드리는 소화기와 이불을 통해 우리 주민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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