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커넥팅, 1천만불 수출탑·국무총리 표창 수상
부산의 강관 제조업체 금수커넥팅(대표 이용팔)이 최근 '제57회 무역의 날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탑'을 수여한다.
금수커넥팅의 해외 수출 실적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금수커넥팅은 2016년 해외영업팀을 신설하고 같은 해 12만 9천 달러의 수출을 달성해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으로부터 2017년 제5회 수출 첫걸음상을 수상했다. 이후 3년 만에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강관 후발주자로서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증명했다. 매년 꾸준히 수출실적이 증가하면서 수출지역도 동남아시아 중심에서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는 금수커넥팅 곽서연 차장이 해외 신규 시장 수출 다각화와 수출 증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곽 차장은 2016년 신설된 해외영업팀에 과장으로 입사해 근무하는 동안 진취적이고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영업 시작 당시 국제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침체돼 세계적으로 시장지위가 우수한 국내 대기업들도 장기간 고전할 때라 후발 업체인 금수커넥팅은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곽 차장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와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회사 제품의 장점을 시장의 요구에 맞춰 부각시켜 소재 업체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소재 수급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년도 대비 10배라는 큰 폭의 수출 매출을 달성했 올해 금수커넥팅이 제57회 무역의 날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데 기여를 했다.
또한 금수커넥팅 맨파티 라빈드라 차장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부산수출 대상' 2020년 부산 수출유공자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맨파티 라빈드라 차장은 2016년 수출 실적이 전무했던 해외영업팀에 입사해 짧은 기간 내에 회사가 수출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
금수커넥팅은 강관 제조업체로서 후발주자였기에 수출 시장에 높은 진입장벽이 있었지만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마케팅, 영업방식으로 회사와 제품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맨파티 라빈드라 차장은 경쟁력 있는 웹사이트 및 회사 소개서 등을 직접 기획, 제작해 회사와 제품을 최적화된 이미지로 선보였다. 그의 노력은 해외 고객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데 성공했고 인터넷과 모바일 통신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세계 여러 나라 고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맨파티 라빈드라 차장은 메이저 오일 발주처와 EPC 벤더등록 모든 과정을 진행해 세계 각지 업체에 금수커넥팅을 등록시켜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고, 2019년 인도에서 5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성공시킨 일등공신이다. 외국인 신분이지만 내국인 이상의 노력을 쏟아 회사의 제57회 무역의 날 1천만불 수출 탑 수상과 대한민국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