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O 초대 총재에 정천식 (주)블루인더스 대표 추대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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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인야구협회 초대 총재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초대 총재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이하 SBO)는 지난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천식 (주)블루인더스 대표이사를 초대 총재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했다.

정 총재는 2008년 산업안전용품과 보건용 마스크 제조 전문 회사 (주)블루인더스를 창업, 2017년 식약처로부터 보건용 마스크 제조 허가를 받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정 총재는 (주)넥센 상임감사, (사)부산양지회 회장, 동남권 상생포럼 상임대표, 부산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도 맡아 문화예술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정 총재는 30여 년을 국가안보 관련 업무에 종사했고 2002년 월드컵대회,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굵직한 국제 행사에서 안전 총괄 책임자로 활약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국훈장 천수상 수상과 함께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초대 총재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초대 총재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

SBO 초대 총재로 추대된 정 총재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예인 야구단과 함께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 여러분께 위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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