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종민)는 재학생들의 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창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여 기업인식 개선 및 취업역량강화를 통한 직업선택의 다양성을 높이고 조기 진로 설계 및 취업경쟁력을 높이고자 가족기업 및 지역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분석경진대회는 참가자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와 기업분석보고서 컨설팅을 거쳐 작성하게 함으로 재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이해도 및 완성도를 높이고, 제출된 보고서는 산학연계 진로 및 취창업 컨설팅 공유 사례집으로도 제작하여 재학생들의 기업인식 개선을 위해 공유·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19로 18일(금) 온라인으로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기업분석보고서로 제출된 기업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신이 학생(국제문화선교학과,3학년)은 “이번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해당 기업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볼 기회가 주어졌는데, 전공과 별개로 MICE산업에 대해서 조사해볼 수 있어서 색다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재 코로나-19로 산업이 침체되어 매우 안타까웠고, 코로나-19 이전에 활성화되던 MICE산업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이러한 시국 가운데서도 활성화 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모색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