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 해양환경교육원과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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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호 영상제작을 통해 우리바다 지킴이 되다


동서대(총장 장제국)와 지역 공공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이 해양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에 힘을 합쳤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동서대 LINC+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양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과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환경보호 교육에 활용키로 하였다.

동서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은 지역 및 기업의 수요에 즉시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있게 산학교과과정을 개편하여 학생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교과목을 판매한다는 뜻의 클래스셀링은 지역 및 기업이 요청하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지도교수와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수요처에 판매하는 일종의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수요처로부터 장학금 혜택과 함께 문제해결역량을, 수요처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현재 해양환경교육콘텐츠개발(지도교수 방송영상전공 박미선) 외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6일 화상으로 ‘해양환경교육콘텐츠개발 성과발표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교육원장, 교육원 노재환 박사, 박미선 동서대 지도교수, 김정숙 동서대 산학교육원장 및 영상 제작한 5개 팀이 참여하여 우수한 작품을 발표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행사 말미에는 과제를 의뢰한 해양환경교육원으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육 영상물을 제작해 준 학생들과 지도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받았으며 동서대 LINC+사업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해 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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