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개소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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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5층 총 2,982.29㎡(약 904평) 규모로 신축 이전
복합공간 이점 살려 8개 복지기관이 다함께 복지 사업 등 추진

연제구는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연제구 봉수로 17)을 신축 이전 개소하여 지난 21일 개소식을 가진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90년 동래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최초 개관한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5년 연산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신축이전이 결정되었으며,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반영하여 2개 층을 증축하여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총 2,982.29㎡(약 904평) 규모이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5년간 운영을 맡게 되었으며 수탁법인에서는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 및 위기 개입 대상자를 발굴 △자원을 연계하는 사례관리사업 △식사제공서비스 및 경제적 지원 △교육문화사업 △자활사업 △복지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화 사업 등 복지관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는 사회복지관을 포함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치매안심셈터, 장애인 협회, 주민자치형 민간복지플랫폼 등 8개 복지기관들이 입주하였으며 다양한 복지시설과 단체가 입주함에 따른 복합공간의 이점을 살려 앞으로 함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복지관, 8개 복지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연제구 복지 허브센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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