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교육혁신·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주목
D.I. Company, Auto X팀 “최우수상” 영예
“코로나19로 경직된 취·창업에 활력을” 동명대(총장 정홍섭)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2020년 TU 교육혁신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23일 가졌다.
D.I.Company팀(팀장 조홍래 국제물류학과4. 지도교수 김영수 국제물류학과)은 순찰장비를 다루는데 어색하고 힘든 중장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경비/순찰업무에 참여할 수 있어 중장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아이템 ‘NFC경비대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uto X팀(팀장 김도영 자동차공학과4. 지도교수 오갑석, 이기수 자동차공학과)은 전기차의 속도, 주행거리, 배터리 전압 등 디지털방식으로 전기자동차를 모니터링하는 아이템 ‘전기자동차용 클러스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맘씨팀의 ‘청비고’, 오느레팀의 ‘물 마시기 어플’, SRL-30e팀의 ‘음향 수조용 센서 정밀 위치 제어 장치’, TU-유체역학연구팀의 ‘운동 저감형 해양구조물 설계’는 우수상을 받았다.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창업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판매되어 교내와 지역사회의 학생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에 따른 언택트 기술,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전자상거래, 사회적 가치, 에너지·환경 등을 주제로 LINC+사업단 27개 동아리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10개 동아리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팀의 팀장 1인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이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명대 LINC+사업단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수상팀에 대해 초기 창업 교육지원, 역량강화 멘토링 등 다양한 취·창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