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추가 폭력 선동 위험 있어 트럼프 계정 영구 정지"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인기 영화 주인공 '람보'의 모습을 한 트럼프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6일로 예정된 의회의 대통령 당선인 인증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인기 영화 주인공 '람보'의 모습을 한 트럼프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6일로 예정된 의회의 대통령 당선인 인증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다.

트위터는 이날 추가적인 폭력 선동의 위험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에 대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최근 트윗들과 이를 둘러싼 맥락, 특히 이들이 트위터 안과 밖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해석되는지를 면밀히 검토한 뒤 추가적인 폭력 선동의 위험성 때문에 이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