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측 조작 논란에 "허위 사실 유포 단호히 대처"
'미스트롯2' 포스터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시즌2(이하 '미스트롯2') 제작진이 조작 논란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3일 입장문을 내고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작진은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심사위원,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민 응원 투표수 1000만 건 돌파라는 수치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스트롯2'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고 제작진이 출연자와 결선 진출자 등을 내정한 것 같다며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 건과 관련해 방통위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