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식품공학전공 1기 졸업생, 취업률 100% 기록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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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사 국가시험, 식품기사 등 전국 평균보다 높은 합격률

동의대(총장 한수환) 바이오응용공학부 식품공학전공은 지난 2월 5일, 올해 졸업하는 1기 학생 9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여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품공학전공은 동의대의 교육부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지난 2017년에 신설되었으며, 프라임사업을 통한 식품기업 현장 견학과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식품 관련 기업 및 국책기관의 현장전문가 초청강연, 전공취업동아리 활동, 부산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연구 및 MOU 체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감각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지식 배양에도 힘을 쏟은 결과, 지난 2019년 제41회 위생사 국가시험 80% 합격(전국 평균 58.5%), 2020년 제42회 위생사 국가시험은 60.6% 합격(전국 평균 41.4%), 2020년에 식품기사 55% 합격(전국평균 8.5%,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등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전공 관련 자격증 합격률을 나타냈다.

식품공학전공 이혜영 전공주임교수는 “롯데제과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제자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교육자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느낍니다. 군 입대 등으로 1기 졸업생의 숫자가 많지 않아 지역 기업의 신규인력 요청에 모두 호응하지 못해 아쉽습니다”고 전하며, “향후 대학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더욱 깊이 있는 학문을 접하고 연구하여 국공립 기초과학 및 식품공학 관련 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는 공과대학 바이오응용공학부(의생명공학, 바이오의약공학, 식품공학)에서 신입생 150명을 선발하고 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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