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부산 최저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부산 중구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이 부산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 1일 부산 중구 표준지 94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란,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 산정의 기능으로 적용하기 위해 선정된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뜻한다.
올해 중구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평균 7.60%로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부산 평균 : 11.1%, 전국 10.37%)
중구 상업지역별로는 대청동2가가 12.57%로 가장 높으며 남포동3가가 4.6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거지역별로는 대청동4가가 7.26%로 가장 높으며 동광동5가가 3.8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2021년부터 공시가격 6억 이하의 1세대 1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율을 3년간 최소 22.2%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