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스타트업 국제 협약.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8일 교내 뉴밀레니엄관에서 홍콩의 골드포드 그룹, 지-로켓 액설러레이터, 한국의 시티랩스, 온차이나 등 4개 사와 혁신 스타트업 투자와 인재 양성을 위한 GBA-Korea 컨소시엄 구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BA는 중국판 실리콘밸리인 웨강아오(광둥성+홍콩+마카오) 다완취(Great Bay Area) 지역으로, 각종 규제를 없애고 대외 개방도를 가장 높이고 있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지역이다.

동서대는 컨소시엄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교육, 멘토링 제공과 함께 관련 전공 학생들의 창업과 글로벌 기업 취업 연계 지원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이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디자인,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 등 분야의 교수와 연구진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과 R＆D 프로젝트 협력, 유망 스타트업 지원, 학생들의 글로벌 기업 취업 등 성공적인 국제협력사업모델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