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기 켜놓고 외출… 부산 해운대 주점서 불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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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주점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방 등이 타면서 경찰 추산 4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점 주인은 영업 이후 야식을 먹기 위해 튀김기를 켜놓고 외출한 사이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튀김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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