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미래커리어대학의 성인학습자의 학업의 결실이 주목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지난해 3월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 ICT융합공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한 김웅장(63세), 공상영(48)씨이다.

두 학생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입생으로 입학 후 학과수업과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령기 학생들도 취득하기 힘든 국가자격증인 산업안전기사 와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을 1학년에 취득 하였다.

특히 공상영씨는 대한항공 군용기 사업부 사업관리팀에 근무하면서 현재 맡은 업무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에 입학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학생이다.

두 학생은 학령기 학생들처럼 종일 공부하지 못해 어려움도 있지만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평일 야간 수업과 토요일 수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목표했던 자격증을 취득하여 첫 번째 결실에 기뻐하고 서로 격려 하였다.

정현석 미래커리어대학 학장은 “성인학습자들의 직장의 현장 경험과 대학교육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열정에 대학에서 준비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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