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적극행정으로 블루라인과 협약 체결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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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레일웨이(미포~송정) 화장실 24시간 개방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6일 해운대블루라인(주)(대표 배종진)과 ‘그린레일웨이 3차(미포~송정)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대구가 그린레일웨이 산책로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제공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던 중 관광열차 운영시간에만 개방하는 블루라인 정거장 화장실을 연중 24시간 개방할 것을 요청했고, 블루라인이 이를 받아들여 성사됐다.

이를 통해 해운대구는 그린레일웨이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블루라인(주)은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그린레일웨이를 관리하는 해운대구 늘푸른과는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장실 각 칸과 세면대 등에 안심스크린, 안심비상벨 등 방범장치를 이달 중에 설치한다. 또 산책로 곳곳에 개방화장실 안내 현수막을 부착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개방화장실 운영으로 그린레일웨이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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