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숙환으로 사망…향년 69세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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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용훈(69)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18일 오전 8시께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69세.

방용훈 사장은 고(故) 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의 차남이자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다.

2019년 MBC 'PD수첩' 방송에서 부인 이미란 씨가 2016년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과 관련, 이 씨가 생전 지하실에 감금되는 등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 말 고(故) 장자연 씨와 관련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된 전 소속사 대표의 재판에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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