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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에 2명이 추가됐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4명이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발생과 대응관련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 4명(경남 2118~212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한 3명이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3명, 거제 1명이다. 김해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은 지난 21일 확진된 경남 2112번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또 다른 김해 확진자는 30대 외국인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 20대 여성은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날 현재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18명이다.
이 가운데 입원해 치료중인 확진자는 79명이고, 나머지 2031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8명이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