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 골목상권 살리기 ‘선결제 캠페인’ 참여 결의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의장 주순희)는 지난 2월 25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선결제 캠페인' 참여를 결의했다.
이날 주순희 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대면서비스를 근간으로 하는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하락, 감염위험 노출, 영업시간 단축, 점포 폐쇄와 같은 영업제한으로 피해가 심각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말했다.이어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와 활기를 불어넣어 줄 착한 소비자 캠페인이확산되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결제 캠페인이란 시민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방문하여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재방문하자는 소비 운동이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