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호텔가에도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난티 힐튼, 봄 별미와 대왕 갈비 행사

파라다이스, 3~4월 치휴 패키지 내놔

조선호텔앤리조트, 월간 커피구독 서비스

아난티 힐튼 부산의 다모임(da MOIM) 레스토랑은 3월 한 달 동안 신선한 봄 나물과 제철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봄의 별미와 대왕 갈비 프로모션(사진)’을 진행한다. 대왕 갈비에다 고소한 ‘곤드레밥’과 두릅, 냉이, 달래 등 다양한 봄 나물로 만들어진 ‘봄나물 비빔밥’,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미나리 낙지볶음’, 시원한 맛이 일품인 ‘낙지 연포탕’ 등이 함께 제공된다. 또 ‘두릅전’과 ‘화전’도 즉석에서 선보여 봄의 향긋함을 더한다. 고급 샴페인으로 알려진 ‘루이로드레’의 모든 제품을 선보이는 ‘스페셜 샴페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3~4월 봄 기운이 완연한 바다에서 휴식이 가능하도록 ‘파라다이스 치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해운대 오션뷰 발코니를 갖춘 디럭스 오션테라스 룸 1박, 야외 오션스파 ‘씨메르’와 ‘오션스파 풀’ 무제한 이용 혜택을 담았다. 또 최고급 스위트룸에서 VIP급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시그니처 고메 ＆ 스파’ 패키지도 함께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스위트룸 1박, VIP 컨시어지 서비스, 순다리 바디 트리트먼트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 ‘남풍’, ‘사까에’ 등 호텔 대표 레스토랑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너 크레딧’도 증정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봄을 맞아 ‘월간 커피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들은 웨스틴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부산 중 한 곳에서 한 달 동안 20잔의 커피를 테이크 아웃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호텔 커피를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라며 “향긋한 커피와 함께 봄이 찾아온 해운대와 동백섬에서 산책을 즐겨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 기자 moon@busan.com

김형 기자 m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