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부산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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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미 '소풍'. 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 제공 정윤미 '소풍'. 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 제공

정윤미 ‘소풍’=16일까지 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 가짜 꽃 조화에 대한 작가의 기억은 섬 마을의 장례식, 결혼식, 운동회 등과 이어진다. 조화 더미를 들고 사람들이 버린, 철거 대상인 집에서 찍은 사진들로 지나간 시간을 포착해냈다.


봄 소식=14일까지 갤러리 터16.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위로하는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 김지현, 남빛, 송근영, 오경미, 유한이, 유희승, 이승은, 이윤선, 이진아, 정문경, 정유선, 하연수. 010-7334-1122.


‘기묘한 풍경’ 전=18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 코로나로 고립과 우울을 느끼는 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전시. 김주한, 김진, 우덕하, 이하승, 임은경, 장은혜.


이정동 개인전 ‘사라진 형태들’=20일까지 오픈스페이스배.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연결의 매개를 ‘이음’이라 이름 짓고, 다양한 매체로 드로잉을 표현했다. 051-724-5201.


김남표 개인전 ‘The Malerisch Meditation, 회화적 묵상’=21일까지 뮤지엄DAH:. 작가는 사물의 느낌과 형태가 갖는 순간적인 연상을 초현실적 풍경으로 연출한다. 051-731-3302.


‘까치 까치 설날’전=30일까지 예전원. 보자기 작가 김수정 작가의 개인전. 전통 보자기를 캔버스에 붙이고 아크릴 물감으로 붓 터치를 살린 색감을 더했다. 051-754-8717.


정연경의 작품. 갤러리화인 제공 정연경의 작품. 갤러리화인 제공

정연경 개인전 ‘꿈꾸는 자아도감’=5일까지 갤러리화인. 내적 대상인 에고의 다양한 형상을 여러 색으로 레이어드하며 교감한 작품을 선보인다. 051-741-5867.


RE:WATCH(영도:다시 바라보기)=3월 31일까지 영도놀이마루 와치갤러리. 김상호(설치), 김수연(회화), 김현명(비디오), 김희종(목공 설치), 노철민(목공 설치), 변대용(조각), 손몽주(설치), 왕덕경(설치), 이진이(회화), 장우진(사진), 전미경(회화) 작가 초대전.


SUPPLEMENT:흔적의 흔적=31일까지 카린. 철사, 한지, 은사로 작품을 만들어낸 고소미 작가의 전시. 허공에 떠 있는 ‘워트 크라운(Water Crown)’은 기억을 형상화한 것이다. 051-747-9305.


강혜은 초대전=12일부터 4월 4일까지 맥화랑. 물감을 손으로 짜서 가늘고 긴 실처럼 만들어서 층층이 쌓고 겹치게 해서 그림을 그린다. 22번째 개인전으로 ‘색 선’을 중첩해 깊이 있는 풍경 신작을 선보인다. 051-722-2201.


‘봄의 산책’전=4월 11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자연에 대한 정밀한 관찰, 이상적 공간으로서의 자연,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에 기반해서 표현해 낸 독특한 자연의 풍경을 선보인다. 김지수, 송수민, 이재욱, 이지연, 조재, 현유정. 051-745-1505.


정춘산 'Memory001'. 갤러리수정 제공 정춘산 'Memory001'. 갤러리수정 제공

정춘산 사진전 ‘익숙해진 기억’=16일까지 갤러리수정. 유엔기념공원을 지척에 두고 생활해 온 작가가 카메라로 쓴 관찰 기록. 051-464-6333.


김왕주 초대전 ‘바람 불어 좋은 날’=12일부터 4월 18일까지 갤러리조이. 꿈과 희망을 찾아 세상과 맞서는 욕감하고 씩씩한 캐릭터 ‘인디’에 어린 시절 꿈꿔왔던 우리들의 모습을 담았다. 051-746-5030.


‘봄의 향연’전=4월 23일까지 연제구 복합문화센터 3층 전시실. 코로나19로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는 시대를 위로하기 위해 부산 지역 작가들이 봄 소식을 그림을 전한다. 김택근, 류명렬, 배기현, 양석대, 양철모, 양홍근, 엄윤숙, 엄윤영, 이광준, 이율선, 임병문, 장건조, 정쌍념, 최상철, 홍찬효. 051-759-3113.


고성 ‘흰 바람벽이 있어’=5월 8일까지 BMW포토스페이스. 팬데믹의 불안과 두려움, 그 속에서 개인이 겪는 아픔과 수용의 날들을 매일 세 장의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을 소개한다. 051-792-1630.


곰곰이 보다: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 여행=5월 9일까지 부산도서관. 변대용 작가의 전시. 인간의 일상적 모습을 닮은 곰 조각들에서 관람객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051-310-5470.


해외교류전 아르노 피셔 포토그라피=6월 2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독일국제교류처가 기획하고 주한독일문화원과 함께하는 전시. 사진가 아르노 피셔의 흑백사진 79점과 트립틱으로 구성된 폴라로이드 17점을 전시한다. 051-746-0055.


‘의심하는 돌멩이의 노래’전=6월 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경남의 젊은 작가를 발굴해서 소개하는 전시. 루킴, 엄정원, 이성륙, 최승준 작가가 참여한다. 055-254-4600.


기획전 ‘비너스의 진화’=7월 31일까지 레디움아트센터. 고전 명화 속 비너스를 아르망, 벤 보티에, 소스노, 모야, 본느푸아, 벤 슬롯 등 8명의 현대미술가들이 소환해서 작품으로 보여준다. 051-744-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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