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일현)는 지난 3일, 광안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춘규)와 자유총연맹 광안3동 분회(회장 박주선), 새미깔끄미봉사단(단장 이동숙)에서 ‘삼불해결단’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삼불해결단'은 당초 1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3월에 개최하게 되었으며 발대식은 회원들은 참여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장과 3개단체장만 참여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삼불해결단’은 직접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상생활 속 불편·불결·불안(삼불)사항을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세 단체가 합심하여 구성하였다.

공공시설물 고장 제보 및 해충 방역 등 불편 해결은 새마을지도자, 상습불결지 환경정비 등 불결 해결은 새미깔끄미봉사단, 우범지역 및 치안취약지 순찰 등의 불안 해결은 자유총연맹에서 담당하여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을 실시,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써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일현 광안3동장은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준 세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며,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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