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스코브 안데르센 ‘1926 빈티지 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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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유명 시계 브랜드가 아닌 시계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마이크로 시계 브랜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수많은 마이크로 시계 브랜드들이 속속 출시됐지만, 그 중에서도 독자적 브랜드 정체성과 품질을 갖춘 브랜드만이 생존하고 있다.

최대 200m 방수 지원
합리적 가격 ‘고급 시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탄생한 시계 전문 브랜드 ‘스코브 안데르센’은 클래식함과 북유럽 디자인 특유의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더한 미니멀함으로 국내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크로 시계 브랜드다.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서울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온 스코브 안데르센이 신제품 ‘1926 빈티지 터틀 에디션’(사진)을 선보였다.

이 에디션은 지난해 10월 4일 출시된 지 2시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다이버 시계 ‘1926 AT’SEA 그린 터틀’의 골드와 빈티지 버전이다. 골드 PVD 코팅된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더해 레트로(복고풍)한 매력을 더욱 살린 ‘1926 AT’SEA 골드 터틀’과 아워 마커에 빈티지 골드 야광을 적용한 ‘1926 AT’SEA 골드 블랙 빈티지’로 구성돼 있다.

1926 빈티지 터틀 에디션은 반사 방지 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단방향 베젤, 퀵 릴리스 스트랩, 최대 200m 방수 성능을 지원한다. 한국인의 손목 사이즈에 적당한 크기인 39.5mm 케이스 직경과 12mm 두께 사이즈로 클래식 슈트부터 캐주얼 복장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관리가 수월한 쿼츠(전자식) 다이버 워치에 초침이 물 흐르듯 구동되는 ‘스윕 세컨드 핸드’를 적용해 오토매틱 시계의 매력까지 경험하게 한다.

스코브 안데르센 관계자는 “국내 시계 업계의 트렌드 중 하나인 그린 열풍과 뜻 깊은 제품을 재생산해 판매하는 복각 열풍, 이 두 가지를 모두 잡아낸 시계가 1926 빈티지 터틀 에디션”이라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합리적 가격대에 고급 시계를 소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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