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물류시장 진출 지원 사업 내달 14일까지 기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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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외 물류 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추가 모집 대상은 ‘해운·물류기업 해외 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과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 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등 두 가지다. 해수부는 올해 초(1월 25일~2월 19일) 1차 모집을 통해 총 4개 기업과 협의체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최대 5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한다.

해운·물류기업 해외 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기업이 해외 물류 시장에 진출하고자 할 때 국내외 연구기관이나 시장조사 기관 등을 통해 재무·법률·기술 등의 측면을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8000만 원 한도 내에서 타당성 조사비용의 50%를 보조한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사업은 물류기업이 화주기업의 물량을 토대로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구성한 협의체에 공동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의체에는 컨설팅 비용의 50%를 4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국제물류정보포털(http://withlogis.co.kr)이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홈페이지(www.kmi.re.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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